슬기,신비,청하,소연-wow thing 가사/해석/리뷰 [sm은 클라스가 다르다]

레드벨벳 슬기와 여자친구 신비 여자아이들 소연과 솔로 청하 네 명이서 모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음원이다.

우선 들어보면 음악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고 에셈스테이션이 아니었다면 보기 힘든 조합에 보기힘든 음악 스타일이 돋보이는 노래

개인적으로 네 명중 슬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슬기는 정말 노래를 잘한다 팬심이 들어가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있지만 네 명중 이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고 여겨진다

노래는 요즘 케이팝 노래들이 다 그렇듯이 힙합비트에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댄스곡인데 이 노래는 보통의 케이팝 보다 팝적인 요소가 더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양산형 케이팝들 그러니까 그냥 머니코드에다가 드럼찍고 킬링파트하나 만들고 뻔한 멜로디 심는 그런 노래 보다는

트럼펫 소리도 나와주고 그런 노래가
안질리고 듣기도 좋지않나 싶다.


멜로디적으로도 음의 변화없이 템포의 변화로 음악을 만들어가는 식의 음악이 에셈노래의 특징인데 난 그런 방식이 싫을 때도 많지만 이 번곡에서는 그런 방식이 너무 잘 어울리게 녹아든 것 같다.

청하는 보컬적으로 부족함없이 잘 참여한 느낌이고 슬기는 음이 낮은 부분 소화하기 힘들었을텐데 과연 슬기라서 잘 부른 느낌

소연은 랩메이킹도 직접했다던데 목소리 톤이 앵앵거린다는 느낌 안들고 저정도면 충분히 잘한다는 생각이 듦

내 기억으로는 언프리티 랩스타도 나오지않았나? 아이돌이지만 힙합에 대한 장르적인 관심도가 있는 인물로 추정이된다

신비는 솔직히 잘 모르는데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도깨비 얼굴은 알아도..) 다양한 목소리를 소화해내는 가수라는 건 알겠다.

난 애처럼 앵앵 잉잉거리는 목소리 안좋아하는데 그런 목소리도 갖고있고 또 시원하게 부르는 것도 가능한 가수 같아서  가수로써의 (아이돌로써의) 여러 창법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음악의 가사도 긍정적이라서 들을 수록 기분도 좋아지고 트럼펫 소리가 인상적이라서 아침에 샤워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연말 음악방송에서 이렇게 4명이서 조합해서 무대해줬으면 하는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에서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boom boom boom zoom zoom zoom 이라고 킬링파트같은 형식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벌스인가..)

억지로 만들어내는 킬링파트가 아닌 자연스럽게 중독성있는 부분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물론 가수들의 노래실력이 떨어지지 않으니까 좋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Woo Yeah yeah Woo 

온종일 숨이 차게 달려 봐도 제자리 쳇바퀴 돌기
답답함만 더 늘어 갈 뿐
아찔 아찔한 발밑에 더 위태위태 외줄 타기
질끈 감아 버린 두 눈
난 지금 막 잠 깨어나 첫 날개를 펼친 Butterfly
오직 나를 위한 무대 밝아지는 조명 아래 Oh 날아오를래

터질 듯한 내 맘 따라 Boom boom boom
온 세상이 다 나를 따라 Zoom zoom zoom
시작해 꿈꿔 왔던 날 만나게 될 Wow Thing
전에 없던 날 만들어 줄 Wow Thing
내가 있는 어디라도 멋진 Wow Wow Thing

Ba dam bo bomb Ba dada da dada da da da
Ba dam bo bomb Ba dada da dada da da da
Ba dam bo bomb Ba dada da dada da da da

멋진 멋진 일이 생길 것만 같아
여기저기 이제 내 이름을 찾아
볼 수 있을 거 같아 어릴 적 꿈처럼 말이야
0점이던 내 꿈에 노력이란 하나를 더하고
그저 그냥 Young하던
생각은 이제 현실이 돼 영원해졌다고
야야 다 깜짝 놀랄 거야 Wow Thing
드디어 탄생한 것 나의 Wow Thing

난 긴 밤에서 눈을 떠 기다렸던 하얀 Butterfly
젖었던 날개 펼쳐 난 날아가 이제

터질 듯한 내 맘 따라 Boom boom boom (Yeah yeah)
온 세상이 다 나를 따라 Zoom zoom zoom (Okay)
시작해 꿈꿔 왔던 날 만나게 될 Wow Thing
전에 없던 날 만들어 줄 Wow Thing
내가 있는 어디라도 멋진 Wow Wow Thing

누가 누가 누가 더 멋진 (Yeah yeah Woo)
누가 누가 더 빛나는지 (Umm)
누가 누가 누가 더 높이 (Woo)
누가 누가 더 높이 날지 (Uhh)

온종일 벽에 막힌 하루 끝에 이제 나의 막이 올라
시계를 보니 0시 00분
두근대는 마음이 홀린 듯이 이끌린
눈부신 Wow Wow Thing

터질 듯한 내 맘 따라 Boom boom boom (Oh yeah)
온 세상이 다 나를 따라 Zoom zoom zoom (Hoo Zoom zoom zoom zoom)
시작해 꿈꿔 왔던 날 만나게 될 Wow Thing (Wow Thing)
전에 없던 날 만들어 줄 Wow Thing (Wow Thing)
내가 있는 어디라도 멋진 Wow Wow Thing

누가 누가 누가 더 멋진 (누가 더 누가 더)
누가 누가 더 빛나는지 (누가 더 누가 더)
누가 누가 누가 더 높이 (시작해 꿈꿔 왔던 날 만나게 될Wow Thing)
누가 누가 더 높이 날지 (전에 없던 날 만들어 줄 Wow Thing)

We got the Wow Wow 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