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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s MUSIC/HIPHOP

한요한 - 록시땅 가사 / 해석 / 리뷰 [록시땅 협찬 다음은 람보르기니 예스게레ㅔ]

청룡쇼바 앨범 이후 낸 더블 싱글 앨범 곡 중 록시땅이라는 곡이다. 요즘 레전드 락밴드인 퀸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핫해지면서

'나한테 할 말 있음 랩으로 해' 에서 '나한테 할 말 있음 락으로 해' 라고 새로운 유행어가 재탄생했다고 하던데



그 글을 보고나니 국내최초 힙찔이 아닌 락찔이 한요한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한요한은 다른 래퍼들과는 다르게 락과 랩을 퓨전시킨데 성공한 국내 최초의 래퍼라고 할 수 있다.

원래 한요한은 래퍼가 아니라 무대 뒤에서 기타치는 기타리스트였어서 어찌보면 랩보다는 락과 인연이 깊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 저스트뮤직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노래 랩 작곡 전부 다 하고 있는 능력자다.

록시땅이라는 곡을 내고나서 록시땅에서 협찬도 받았다하니 이젠 정말 슈스 다된거 아닌가 싶다. 나만 아는 가수 그런거 아니고 이젠 모두가 다 아는 가수 인것 같다. ㅋㅋ


낸 곡 중에 제일 유명한 곡이 람보르기니 라고 있는데 더 유명해뎌서 람보르기니사에서 협찬해주는 그 날 까지 음악 해줬음 좋겠다 ㅎㅎ

록시땅 가사 해석은 애써 그녀에 대한 기억을 잊어갈때쯤 그녀가 사준 록시땅이 주머니에서 나와서 감정적으로 동요하게 된다는 이별의 아픔을 재미나게 그려낸 곡이라고 볼 수 있겠다.

중간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라는 가사는
정형돈의 유명한 짤방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에서 따온 것인데 자칫 잘못하면 유치해보일 수 있는 가사도 센스있게 불러버리는 갓요한


저번 청룡소바 콘서트 예매했었다가 결국 못갔는데 다음 콘서트는 꼭 가보고 싶다..ㅎㅎ 깁미댓요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 한심해도
걍 작업실로 와서 난 계속
비트를 찍었어 (비트를 찍었어)
그래 난 반쯤은 미쳐서 (그래 난 반쯤은 미쳐서)
눈이 부어 딩고 촬영장서 물었어
무사시 얼굴이 좀 충격적이야
니가 뭘 알아
무슨 일이 있었어?
속 아프니 짬뽕이나 시켜줘
집에 돌아와서 바닥청소 할 때
소파 밑에 엎드려서 약간 웃긴 자세로
구석구석 쓸다가 먼지가 좀 많아
눈에 들어가서 위험 할 뻔 했어
곧 현실 속에 들어가
이후엔 마실 거야 우주비행도 불러놔
그냥 난 다 괜찮을 것 같았는데
내 자켓 주머니에서
너의 록시땅이 나왔네
너의 록시땅이 나왔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야 돼
니가 왜 거기서 나와야 해
그냥 난 다 괜찮을 것 같았는데
내 자켓 주머니에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 한심해도
걍 작업실로 와서 난 계속
소리를 질렀어 (소리를 질렀어)
그래 난 반쯤은 미쳐서 (그래 난 반쯤은 미쳤어)
눈이 부어 기리처럼 썬구리를 꼈고
모두 말해 되도 않는 그 아이템은 뭐죠 (구찌건데)
다들 뭘 알아
무슨 일이 있었어? (무슨 일이 있었어)
진짜 괜찮다고 제발 신경 말아 좀
공연장 뒤 대기실에 앉아 기타 조율할 때
오늘도 맨 위로 가잔 다짐과 함께
오늘도 잘하란 문자를 받다가
그게 안 온 순간 위험할 뻔했어
곧 무대 위로의 시간
그전에 바를 거야 니가 사준 록시땅
그냥 난 다 괜찮을 것 같았는데
내 무대 한가운데서
너의 얼굴이 나는 보이네
너의 얼굴이 나는 보이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야 해
미안해 거기서 나와야 돼
그냥 난 다 괜찮을 것 같았는데
난 너의 록시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