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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s MUSIC/HIPHOP

오르내림(OLNL)-시차적응 가사 / 해석/ 리뷰 [우원재 시차 다음 오르내림 시차적응]


2018년 11월 12일 12시에 오르내림 새 앨범인 staff ONLY가 발매 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오르내림 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쭉 기다리고 있다가 막상 당일날 까먹고 발매 4시간쯤 지난 후에 듣게 되었는데


내 앨범평은 '앨범아트 빼고 다 만족스럽다' 이거다.


앨범아트가 너무 심심해서 다른거였음 어땠을까 싶음 ㅋㅋㅋ



그리고 쇼미더머니로 인해서 바빴을텐데 앨범을 이렇게 바로 냈다는것 자체가 본인 일에 열심이라는 뜻이므로 칭찬해주고 싶음

싱글도 아니고 5곡이나 들어있으니 그 자체로 ㅍㅌㅊ임


전곡중에 내 맘에 가장 든 곡이 시차적응 이라는 곡인데 가사 내용이 이 도시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니 그에 맞는 시차의 손목시계를 차고 따라잡아야 겠다는 내용이다.




쇼미 끝내고 각성한 오르내림의 멘탈관리 곡 이랄까 아님 그 전에 완성한 곡일지도 모르겠지만 곡 전체적으로 욕설도 없고 멜로디나 비트 분위기가 편안해서


감성힙합적인 위로곡 느낌이 난다. 템포도 느려서 들으면서 불편한 부분 없이 새벽에 들으면 참 기분 좋을 듯한 노래



이 곡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늘의 내 샤워송에 당첨되었다 샤워송이란 내가 씻을 때마다 반복재생으로 노래를 듣는데 오늘의 노래로 이 노래를 들었다는 뜻

참고로 나는 샤워송을 정해야만 샤워를 할 수 있으며 신중하게 노래를 고르는 편이다 (TMI)








그러다 생각난 거지 이 노래 주제가 
낯과 밤이 바뀌니 시간은 빠르게 가
난 지금 필요해 이 도시에 시간에 맞는
손목시계 난 필요해 시차적응

따라잡자 iain't got no time 
시간은 빨리 가
하자 달리기 시합
따라잡자 iain't got no time 
시간은 빨리 가
하자 달리기 시합

어제 새벽에 혼자 작업실에
있던 기분 집에서 쉬어도 여전해
그래서 무작정 왔지 작업실에
가사도 안 쓰고 부를래 이 노랠
그런 담에 내가 내 노랠 들으면서
받아 적을래 가사 맞춤법 틀렸어
이 노랜 틀린 게 없지 그냥 불렀어
그냥 부른 노랠 그냥 따라 불러줘 
요즘에 하는 생각 그냥 만든 노랠
나중에 듣고 싶다
지금 하는 이런저런 생각들을 시간
지나고서 들으면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 아무 옷이나 입고 나온 것처럼
일단은 아무 멜로디나 흥얼거리며 노랠 만들래

그러다 생각난 거지 이 노래 주제가 
낯과 밤이 바뀌니 시간은 빠르게 가
난 지금 필요해 이 도시에 시간에 맞는
손목시계 난 필요해 시차적응

따라잡자 iain't got no time 
시간은 빨리 가
하자 달리기 시합
따라잡자 iain't got no time 
시간은 빨리 가
하자 달리기 시합

what time is it now
난 요즘엔 그냥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들며 살아
앨범 만들라고 노랠 만들기 싫어
노랠 만들면 앨범이 나오겠지 뭐
uhuhuhuh
사람들이 이 노랠 듣던지 말던지
관심 없이 그냥
uhuhuhuh
지금 생각난 멜로디를 잊어버리기 전에
난 불러
전부 잊고 살아
그래서 사진기처럼
찍어놓을래 난
지금의 내 기분들을
나중에 지금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할라고 시차적응

그러다 생각난 거지 이 노래 주제가 
낯과 밤이 바뀌니 시간은 빠르게 가
난 지금 필요해 이 도시에 시간에 맞는
손목시계 난 필요해 시차적응

따라잡자iain't got no time 
시간은 빨리 가
하자 달리기 시합
따라잡자iain't got no time 
시간은 빨리 가
하자 달리기 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