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댕댕's MUSIC/HIPHOP

코스믹보이(cosmic boy) - Can I Love? 가사/해석/리뷰 [우주비행 1등 비트메이커 코쓱믹보이]


오늘의 앨범은 2019년 02월 18일에 발매된 코스믹보이의 Can I Love? 입니다.

1집의 앨범 이름은 자신의 시그니쳐 사운드인 Can I Cosmic? 이었는데

이번에도 Can I 는 똑같고 그 뒤는 사랑이야기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죠?

앨범의 주된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랑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겪는 감정인 사랑이야기지만 뻔하지는 않게 풀어낸 곡들이 많아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앨범 입니다.



쇼미더머니777을 시청하셨거나 평소 힙합씬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스믹보이는 힙합크루인 우주비행의 비트메이커로 인디계에서 나름 유명한 편이죠 ㅎㅎ


쇼미7에서 오르내림의 브레이킹배드를 기리보이와 공동 편곡하고, 한요한의 히트곡 초싸이언의 작곡자이면서 키드밀리, 기리보이의 여러 곡에 참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믹보이는 힙한 크루의 비트메이커 답게 딥한 비트 유니크한 비트를 잘 만들지만 작업물로 보자면 은근히 감성적인 음악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기리보이가 감성적인 음악 내면 찌질보이라고 팬들이 별명을 붙여주었는데 딱 그것과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면이 있는 느낌입니다.


기리보이가 찌질보이면 코스믹보이는 코쓱보이 라고 별명 붙여주고싶


이제는 어느새 지니뮤직에서 인터뷰까지 하셨다는 코스믹보이님... 

변변한 프로필 사진 없던 코쓱믹보이님께 드디어 사진이 생겼답니다 와아아 ㅋㅋㅋ

TMI지만 인터뷰 읽어보니까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연애중이셔서 사랑에 관한 감정을 담은 음악을 내고 싶었다는... ㅋㅋㅋ


솔로천국 커플지옥이지만 이런 음악이 계속 나온다면 이번만 예외로 하겠습니다 ㅎㅎ..



코스믹 보이하면 생각이 하나 드는게,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그니쳐 사운드를 바꿨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 왜냐면 시그니쳐 사운드 치고 너무 길고 중독성이 없는 느낌이라서?


박진영이 제와피~
기리보이 쥐,알, 보이
빈첸 아야
그레이 그뤠이
그루비룸 그루비~ 에브리웨어~

인데 코스믹보이 - 캔 아이 코스믹?


뭔가 길고 무엇보다도 그 소리자체가 작아서 잘 안들리는 느낌..?


여튼 이거는 음악과 상관없이 평소에 내가 느끼던 개인적인 의견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번 앨범은 피쳐링진이 참 화려하다

기리보이, 키드밀리, 오르내림, 최엘비, 죠지, 카더가든, (얼유차일디쉬) 등등 우주비행 멤버들은 물론 유명한 가수들이 대거 참여 했다.


이 중 오르내림과 코스믹보이의 듀오 이름인 얼유차일디쉬 라는 명칭이 재미있는 포인트 중 하난데,


5번 트랙의 내가 싫어하는 생각들과 닮아가는 중 이라는 트랙엔 피쳐링에 오르내림 이라고 표기된 반면,

6번 트랙의 내가 결혼하면 축가는 이 노래 라는 트랙엔 피쳐링 얼유차일디쉬 라고 표기되어 있다.


코스믹보이의 비트에 오르내림이 피쳐링을 했거나

코스믹보이와 오르내림 둘의 팀 이름이 얼유차일디쉬 이거나 똑같은 뜻인데

굳이 나뉘어서 표시를 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코스믹보이의 3집은 어떨지 궁금하다... 더 더 열일해서 곡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코스믹보이님 일상사진 좀 인스타에 많이 올려주세요... 사진이 유튜브에 금요힙합 캡쳐밖에 없자나요 ㅠㅠ





Can I Love? (Feat. 유라(youra), Meego) - Cosmic boy 가사



you think you could like me
오늘 너의 입술에 어떤 향을 남길지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알고 싶게 만들지 숨기지는 않아요
다른 의도는 없고 감각 속에 몸을 맡겨요
잠을 자고 눈을 뜨고 마주치는 너의 환상
when I flick a pencil 한 발자국 뒤에 서서
잊혀 지지 않을 장면, 깨고 싶지 않은 침묵
가본 적이 없는 거리 

오해할까 봐 말하는데 
괜찮냐고 안 물어도 돼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너희 들에 얼굴들은 왜 내가 불행하다고만 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너는 그냥 지나가 아니 그냥 스쳐가
우리 어떤 사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는 그냥 지나가 아니 그냥 스쳐가
우리 어떤 사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Don't look at me with those your eyes
걱정 마 난 괜찮아 
많고 많은 그림자 중에 
그저 하나일 뿐이야 
너와 난 똑같아 
It? will? be? the? same
웃음 속엔 짙은 
이야기를 품은 
결말 속에 나를 던져놔 
Close to you
Close to you

너희들의 얼굴 들은 왜 
내가 불행하다고만 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너는 그냥 지나가 아니 그냥 스쳐가
우리 어떤 사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는 그냥 지나가 아니 그냥 스쳐가
우리 어떤 사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Close to you
Close to you
Close to you
Close to you